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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98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023생물★
추천 : 5
조회수 : 152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5/22 23:54:54
이는 내가 7살 때 겪은 실제 이야기이다.
정확한 요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나와 엄마는 이모집에 갈 예정이었다는 것만이 내 뇌리 속에 남아있다.
우리 집은 당시 큰 기와집이었다.
방과 방 사이가 서로 떨어져 있는 구조로 마당을 크게 두고 대문을 두고 밖을 통하는 통로가 있었다.
난 양치를 하는 것을 두고 엄마와 다투었고 엄마는 날 두고 가버린다고 하고 나가버리셨다.
나는 엄마가 돌아올 것이란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냥 가만히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집 바로 앞 대문에서 문을 열어달라는 소리가 들렸다.(집의 대문은 2개가 있다 외부와 맞닿은 문, 그리고 집에 들어 오기 위한 마지막 문)
난 울었고 밖이 조용해지고 5분이나 흘렀을까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난 엄마가 장난을 쳤던 것이라 확신하였다.
그런데 엄마가 아니었다.
엄마는 이에 대해 전혀 모르고 계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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