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하다보니 지금에서야 삭발소식을 알게되었네요....

 

진실을 위해 약 1년동안 싸우셨는데 정부의 대답은 마치 "돈줄테니깐 좀 조용히좀 있어줘"인거 같네요....

 

1년 전만 해도 유가족분들 모두 평범한 아버지 어머니 또는 가족이었을 겁니다... 그렇지만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서 보수단체에 의해서

 

종북, 불순한 정치세력으로 낙인찍히시고... 진짜 그 일만 없었으면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었을 겁니다...

 

어느 사람은 관심을 받기위해서 아님 단순히 재미로 유가족들을 조롱하고...... 또한 많던 관심이

 

시간이 흐르면서 많이 사라지고....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유가족들은 자신의 자식, 가족이 왜 죽었는지 알고 싶어서

 

또는 자신의 가족의 온전한 시신이라도 보고 싶은 마음에 1년 동안 정부와 싸움을 하시고 계셨을 겁니다...

 

그렇지만 정부의 대답은 "돈줄테니깐 좀 조용히 있어줘"인것 같네요....

 

4억원 정도의 돈 많으면 많다는 돈일겁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돈 대신 하겠습니까.......

 

 

지난 1년 동안 많은 사건이 있었는데 제가 충격적으로 나타난 사건은 미 대사 피습사건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너무나도 대비되서요.... 대통령은 세월호때는 한국에 있었으면서 7시간동안 아무말도 없었는데

 

미대사 피습때는 외국에 있으셨으면서 2시간만에 성명 발표를 하시고......

 

보수단체들은 나라가 뒤집어진 것처럼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정작 우리 국민이 죽었을때는 그깟 희생처럼 취급하더니

 

미국대사가 피습 당했을때는 나라가 뒤집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유가족에게 종북 거리던 어느 보수 단체는 중국 시진핑 주석 방문때 진짜 공산주의인 중국깃발에 절하는 충격적인 모습도 보이고...

 

참 많은 1년이 지나갔습니다......

 

 

1년 동안 세월호 사건에 대한 것들은 여전히 변한것이 없는것 같네요....

 

아무것도 못밝혀내고 아직도 9명이 배안에 갇혀 있지만 정작 국민들의 관심은 많이 떨어진것 같네요....

 

 

이글을 갑자기 쓰게 된 이유가 배상금 기사 나오고 여러 반응 때문에 적은것 같네요....

 

보상금 많이 받았다고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된것 같아요....

 

제 페이스북이나 이런데에 글을 쓰고 싶지만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너무 못써서 가명 아래에

 

여기에다 적습니다... 이걸 안적으면 오늘 잠을 못잘것 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너무 뒤죽박죽인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세월호 문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