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화가나고 눈물이나요ㅠㅜ..
게시물ID : animal_1220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올때메론빵
추천 : 3
조회수 : 5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03 03:53:00
저는 동물농장같은 프로그램을 못봐요
동물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너무 좋아해서요
 어릴 때 동물농장에서 야생동물들이 잡혀서 학대당하고 가죽이 벗겨지는 등의 행태를 방송한걸 본 이후로는 다시는 그 프로그램을 못보겠더라구요
엄마는 그 프로를 좋아하셔서 자주 보시는데 전 제발 다른거 보면 안되냐고 해요 
 그 뿐 아니라 뉴스나 인터넷기사에서도 간혹 보이는 동물학대기사들..

강아지와 함께 사는 입장에서 이걸 봐야한다는 의무감(?)같은 게 있지만 너무 화가 치밀고 눈물이 날 것 같아서 항상 피했어요.

그러다가 방금 제주에서 진돗개가 쇼를 위해 학대당하며 훈련받는다는 기사를 용기내어 클릭했어요.
첫 문장을 읽는 순간부터 심장이 쿵쾅거리고 눈물이 나더라구요.
진돗개들은 전기충격과 매질을 당하며 재롱을 배운다고해요.
전 그걸 훈련시키는 주인도 정말 죽여버리고싶고
그걸 보러가는 사람들도 똑같이 당했으면 좋겠어요.
저는 솔직히 동물원도 싫어해요. 인간한테 동물을 가둬서 구경거리로 만들고 스트레스로 죽게 만들 권리가 있는건가요? 너무 앞서나간 생각같지만 전 그때 동물원에서 사는 동물들은 스트레스때문에 수명이 단축된다는 기사를 보고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생각하게 됐어요.
  
말 못하는 동물들이나 작고 어린 아이들을 괴롭히는 사람들은 진짜.... 이세상에 살아갈 이유가 없어요
도대체 왜그러는걸까요
그 작은 것들이 무슨 죄라고

으아ㅏㅏㅏ 죄송해요 이런 우울한 글 써서..
그냥 너무 열받고 욕하고싶고 슬퍼서 동게분들한테라도 공감 얻고싶었어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