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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데드]변해가는 릭을 보며
게시물ID : mid_12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이뭐라고
추천 : 6
조회수 : 321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03 05:10:35
시즌이 진행될수록 변해가는 릭의 모습에 실망했다는 분들이 대부분인것같네요
 
저는오히려 이전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믿었던 동료들을 잃었던 장면이 너무 가슴아프고 안타까웠기때문에
 
지금의 다소 과격해보일수는 있을지라도 좀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릭의 모습이 더 좋아보이는데요..
 
제 생각이 혹시 소시오패스적 사고일수도 있을까 싶어 걱정도 되네요
 
또다시 배신당하고 이용당할지라도 원래대로의 릭처럼 당하고만 사는것이 정답일까요..?
 
릭이 점점 이상과 현실에의 무게중심을 잡아가며 '가족'들을 지켜낼수있는 가장으로 성장하는것을 긍정적으로 보고있는데요..
 
혹시 저와같은 생각 갖고계신분 안계신가요?
 
 
 
 
 
한편으로는.. 워킹데드는 좀비가 출몰하는 판타지적 세계관이지만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은것같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죽고 죽이는 직접적인 폭행이 아니더라도 누군가가 좀더 행복해지려고 또다른 누군가의 행복을 빼앗는 행태는..  현재 우리 사회의 일면을 보는것같네요
 
어떨땐 릭에게, 어떨땐 칼에게 공감하면서 과연 착하게만 사는게 옳은가? 옳고그름을 떠나 현명한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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