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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잘하는 우리아들 썰~
게시물ID : baby_70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유조아♥
추천 : 1
조회수 : 7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03 13:17:57
예전에 똥들어있는 커피 먹은 엄마임~ㅋ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aby&no=6824&s_no=6824&kind=search&search_table_name=baby&page=1&keyfield=subject&keyword=%EB%98%A5
 
오늘도 음씀~ㅋ
5살 45개월 우리 아들 참 말을 잘함~
그리고 궁금한것도 많음~
매번 가는 소아과가 있음 거기에 가면 벽에 판넬 같은게 붙어있는데~
거기에는 사람 몸속 이런 그림도있고 이것저것 그림도있음~
갈때마다 "이거 초록색은 뭐에요~"
하고 물어보면 "이건 쓸개라고해~ 담낭이라고 하지 엄마는 없어~ 널 갖기전에 뗐단다~"
이러면서 설명을 해주곤 했음
울 아들 진료가 끝나고 나오다 말고 다시들어가서 한참을 보더니~
"엄마~ 저거 배가 뚱뚱한건 뭐에요??"
하고 물어봄~
거기에는 벌레?? 그런것들이 있고 영어로 블러드 어쩌고 사람그림은 아파하며 막 피도 나고~
그런것이 있었음~ 벌레중에 배가 뚱뚱하고 다리가 짤막한 애가 하나 있는데 그것을 가르키고있었음
뭐라고 말해줄까 하다가
"진드기라고 하는거 같아~ 손도안씻고 목욕도 안하고 그럼 지저분하잖아~ 그러면 벌레가 와서 피를 쪽쪽 빨아먹어~"
그랬더니
"피를 많이 먹어서 배가 뚱뚱해요??"
하고 물었음~
"응~ 그래그래~ 많이 먹었나보다~"
하면서 진료실을 나오고 있었음~
그러면서 간호사 언니한테 처방전 받고 계산하면서 서있는데~
울 아들이 뭐라뭐라 말을 하고 있음~
간호사 언니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웃고있음~
내가 자세히 들어보니~
"우리 아빠도 피를 쪽쪽 발아먹어서 배가 뚱뚱 해졌나보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엄마는 똥 먹이더니 아빠는 피를 먹였음~ㅋㅋㅋ
"ㅋㅋㅋㅋ 아빠는 피 안먹어 ㅋㅋㅋㅋㅋ 밥먹어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설명해줌~ㅋㅋ
 
보너스~
둘째 4살 28개월 딸래미~
내가 청바지를 샀는데 찢어진 청바지임~
방에서 갈아입고 나왔는데~
울딸이 보더니~ "엄마 바지가 왜 찢어졌어요??"
그래서 "엄마는 바지가 찢어졌어요~~ 찢어진거밖에 없어ㅜㅜ"했더니~
"엄마~ 제가 엄마바지 잘 붙여줄께요~~~" 했음~ㅎㅎㅎㅎ
 
아~ 이뿐이들~
너네땜에 산다 엄마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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