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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송주호 관련글 다시 읽어 보시구 평가해주세요
게시물ID : baseball_98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큰회장
추천 : 11
조회수 : 786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5/06/29 20:12:36
1차적으로는 한화 2군 실무진의 운영 미숙이다. 1군 등록말소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송주호를 출전선수 명단에 넣은 잘못이 있다. 그리고 2차적으로는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을 맡은 KBO에도 책임이 있다. 선수 명단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았다. 결국 송주호는 2군 경기를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문제는 이후 발생했다. 이날 1군 선수단이 훈련하던 중 내야수 강경학이 어깨 통증을 호소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 강경학은 신성현, 고동진과 함께 오후 4시반경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대신 장운호 이창열 박노민이 등록됐다. 이 과정에서 송주호의 2군행은 잠시 보류됐고, 송주호는 다시 대전구장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7회에 대주자로 잠깐 나왔다가 한 타석도 나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이후 송주호는 28일까지 3경기에서 5타수 1안타만 기록 중이다. 송주호는 1군 엔트리에 있었지만, 팀의 전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현장 실무진의 운영 미숙에 따른 해프닝이 마치 큰 부정행위처럼 다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한화 김준기 운영팀장은 "이미 지난 일을 가지고 구단이 마치 큰 부당 이득을 얻으려 했다는 식으로 알려져 당황스럽다"는 입장. 김 팀장은 당시 송주호의 1, 2군 경기 연속 출전과 관련해 "현장 실무진이 잠시 착각해서 벌어진 일이었다. 그것도 이미 5~6일 전에 KBO측과 서로 사과하고 끝냈다. 우리도 실무진이 착오했다고 사과했고, KBO도 자신들의 관리감독 실수를 인정했다. KBO로부터 경고를 받지도 않았다. 서로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선에서 마무리가 잘됐다"고 설명했다.

출처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762228&date=20150629&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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