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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출신들, 그들은 왜 대통령과 등을 지게 됐나
게시물ID : humorbest_985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125
조회수 : 7602회
댓글수 : 2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2/07 17:20:51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07 03:10:4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6459

비정한 靑 "즉각 나가라. 짐은 부쳐줄 테니 어서 나가라" 
'비정한 퇴출'에 전직 핵심인사들 앞다퉈 폭로전 

 박근혜 정부 전직 핵심인사들이 '비선라인의 국정농단' 파문과 관련해 앞다퉈 청와대를 공격하는 이유 중 청와대의 '비정한' 퇴출 방식도 한몫하고 있다고 <경향신문>이 지적했다.  

6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지난 4월15일 전격 경질됐다.   

당시 '윗선' 지시를 받은 홍경식 민정수석이 그를 불러 "즉각 나가라"는 취지로 짧게 통보했다. 

조 전 비서관은 짐을 싸기 위한 시간을 달라고 했으나 홍 전 수석은 "짐은 부쳐 줄 테니 어서 나가라"는 요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5일 "그 며칠 전부터 안봉근 제1부속비서관 뒷조사를 하던 조 전 비서관이 쫓겨나게 됐다는 소문이 파다했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과 같은 시기에 민정수석실에서 근무한 국정원·검찰·경찰 등 사정기관 요원 19명이 7월1일자로 전격 교체되는 과정도 마찬가지였다. 

교체되는 직원에 직접 통보 없이 각 비서관실로 원대복귀를 지시하는 팩스가 보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종의 '팩스 해고'인 셈이다.  청와대 모 비서관은 아무런 설명 없는 경질 통보에 충격을 받고, 며칠간 청와대 주변을 서성거렸다.

 또 다른 비서관 역시 억울한 심정 때문에 부하 직원들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경욱 전 기무사령관은 최근 <한국일보> 인터뷰에서 "(내게 소명할 기회는) 아무것도 없었다. 대대장이나 중대장급 인사도 이러진 않는다"고 말했다.

 유진룡 전 문화체육부 장관도 7월17일 후임자가 없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의해 면직되는 수모를 당했다. 








일반 사기업도 짐쌀 시간을 주는데...

청와대 나가면서 얼마나 모욕감을 느꼈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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