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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게시물ID : phil_110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오유
추천 : 0
조회수 : 4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03 14:04:56
20150403_133655.png




프랑스 광고에 나오는 한글 티셔츠인데

사실, 멋있어 보이진 않음. 개그로는 좋은데.

우리가 영문이 쓰여있는 티셔츠 입는 것도 그런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해서 나는 영문이 쓰인 티셔츠를 오래전부터 안입었었는데....

그런데 그건 외국인이 보는 시선에 대한 추정에서 근거한 거임. 내가 보는 시선이 아니라.

즉, 타인(외국인)이 나를 보는 시선을 나의 시선으로 가져온 거임. 

자신의 시선을 통해서 자신을 보다.
타인의 시선을 통해서 자신을 보다.



 
부채춤.png

이 행동을 세계에서는 한국역사의 특수성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함. (이 사람은 외부의 시선에 대한 자각이 없는 걸로 보임.)

일제 시대와 전란을 통해 미국을 구세주처럼 여기게 된 것. 


자세한 역사 기술은 안나오지만, '남의사'라고 중국 백색테러 첩보단체가 있슴. 이거 본따 만든게 한국의 '백의사'임.

서북청년단과 함께 백색테러나 암살, 민간인 학살과 같은 전쟁범죄를 수행했었는데....

아니러니하게 이들은 대체로 기독교에 귀의함. 

일부 기독교 내부의 극단적인 움직임은 그런 역사성에서 기인했을 가능성. 

그래서 저런 행동이 가능한 게 아닐까. 

무한히 자신의 시선을 통해 자신을 보는 상황임.



우리나라는 한국전에서 국군이 열심히 싸운걸로 선전하지만.... 

어제 다큐멘터리 프로에서 한국전에 대한 미국인의 입장을 보니까 나래도 열받을 거 같다는.

전쟁수행능력 없는 넘(이승만)이 남의 목숨으로 북진통일 주장하며 유엔군을 사지로 몰아넣음. 

(맥아더는 중공군의 개입을 막기위해 원폭투하와 방사선 폐기물을 국경에 살포하자는 주장을 했다 함. 무시무시한 양반임....)

그 사람들이 저런 모습 보고 어떤 기분이 들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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