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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미디어워치 창간 자금지원
게시물ID : sisa_985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11
조회수 : 5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9/25 20:05:49
이 밖에도 손학규·정동영·천정배·최문순·유시민·장하준·윤창중 씨 등 다양한 인사들을 겨냥한 전방위적인 비판 활동이 전개됐습니다.

국정원은 여론조작에 보수 매체나 단체를 동원하기도 했습니다.

TF의 조사 결과 국정원 지휘부는 우파 논객 변희재씨가 2009년 2월 창간한 '미디어워치'의 재원 마련을 도왔습니다.

특히 경제 및 기관 담당 수집관들을 통해 전경련, 삼성 등 26개 민간기업과 한전 등 10개 공공기관에 미디어워치의 광고 지원을 요청했고, 그 결과 미디어워치는 2009년 4부터 2013년 2월까지 4억여원의 광고비를 따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정원은 또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보수단체에 비용을 지원해 중앙 일간지에 시국광고를 내도록 도왔습니다. 2010년 11∼12월에만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5개 신문사에 시국광고를 게재해 5천6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처럼 기존에 알려진 것과 다른 양상으로 국정원이 여론조작 활동을 벌인 사실까지 확인됨에 따라 검찰 수사를 받는 원세훈 전 원장 등에도 새로운 범죄 혐의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국정원 TF가 최근 밝혀낸 의혹 사건은 기존의 '댓글 사건'과 별개 범죄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추가 기소할 혐의로는 국정원법상 직권남용,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이 거론됩니다.

국정원 TF는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도 원 전 원장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출처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57&aid=0001178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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