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사회적 이슈의 중심에 설 때가 있습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씨도 이런 경우입니다. “5580원, 이런 시급” 혜리씨가 출연한 ‘알바몬’ 광고는 이 한마디로 대히트를 치며
한국의 낮은 최저임금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등장시켰습니다.
덕분에 혜리씨는 기자들로부터 “맑스돌”이란 별명을 얻었습니다.
안티도 많고, 오유에서도 항상 반대를 많이 받는 아이돌 중의 한명이지만..
나이먹고 처음으로 아이돌을 좋아하게 된 저에게는 최고로 고마운 존재입니다..
본인이 원해서 이미지를 얻은 것도 아니고..더군다나 '맑스돌'이라는 표현은 제가 봐도 아닌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비춰지고 있는 것 같아 참 기분이 좋습니다..^^
혜리양 좋아하게 되면서 다른 아이돌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고..(에이핑크, 비스트, 샤이니 등등)
아이돌 홍수라고 비웃으면서 tv를 보지도 않던 제가 어느덧 tv에 아이돌들 나오면 흐뭇하게 응원하게 되네요..ㅎㅎ
아무쪼록 힘들게 얻은 인기와 이미지를 앞으로도 잘 유지해서 더욱더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혜리양이 이미지처럼 개념있고 성실하게 쭈~욱 생활해 줬으면 좋겠고요..^^
오유분들이 응원하는 연예인도 모두 승승장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