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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격한다
게시물ID : freeboard_9854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볶아
추천 : 3
조회수 : 17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7/14 17:51:24
몇일전에 베오베 갔는데 내 저격글 올라왔길래 나도 한번 저격해본다.
 
실제 있었던 우리 가족 얘긴데 어디서 그딴 말이 나돌았고 언제 유행을 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남의 가정사 신경쓰지말고 니 앞가림이나 잘해라.
 
예를 들면, 몇년 전 박명수씨의 유행어인 ~쎄요? 같은 말이안되는 단어로 끝맺음을 하는 말투가 유행 탄 적이 있었다. 그거 내가 중학생때인가 한국사람인데 한국말 잘 못하는 친구에게서 참 많이 들었던 말이다..
 
대한민국 인구가 6천만이라는데 6천만명이 똑같은 말을 한 적이 몇번일까? 똑같은 생각을 한게 몇번일까? 단순히 말이 같다고 주작이네 뭐네 남의 가정 욕이나하고 있고.. 참 어이가없다.. 하루종일 공부하고 잠깐 머리식히러 들어오는 오유였는데 당신땜에 정내미가 뚝뚝 떨어진다. 얼마나 잘난 사람이길래 저격글이랍시고 내가 써놓은 글들 다 읽으면서 나이는 어떻고 사는곳은 어떻고 가정환경은 어떻고 몇년도엔 무슨일이 있었고 이딴 개소리나 지껄이고 있냐.. 그렇게 찾아서 뭣에 쓸라고?? 찾을수 있으면 함 찾아서 와봐라. 얘기나 좀 해보자.
 
분명히 이 글도 읽겠지. 난 쫌스러운 사람이기 싫어서 두고보자 같은거 안한다. 다만.. 실제로도 그렇게 줏대있고 멋있는 사람이길 바란다. 그럼 내가 좀 덜 억울할테니까.
 
상스럽게 살지 말아라.. 같은 하늘아래서 숨쉬고 있는게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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