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니던 헬스장이 다른데로 인수됬다고 문자가 왔어요.

어제까지 아무말도 없었거든요?

사실 어제 방문했을때 트레이너 강사가 저한테 전화해서

"여태까지 피티한거 정산을 해야된다 어쩐다 저쩐다...싸인받게 와달라."

이렇게 말을 하길래 가서 싸인을 해줬어요.

그동안 피티 완료하면 횟수마다 싸인을 하게 되어있는데 강사가 싸인을 안받았나봐요 그동안..

그래서 그거 해주고 다음 수업때 뵈요 하고 가려는데 

피티 시간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 그럼 이번주는 미루고 다음주에 받죠 하고 왔는데(그 말 할떄까지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트레이너가 네 담주에 뵙죠^^ 하고 인사까지함;)

갑자기 오늘 인수됬다고 연락이 오고요..

전화를 했는데 이미 인수되서 트레이너 강사들은 다른데로 옮겼다고 그런식으로 이야길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럼 차라리 담주 월욜날 환불을 해달라구 했는데

이거 환불되겠죠? 그리고 저 또 피티 사기당한건가요?ㅋㅋㅋㅋ

만약 이게 먹튀사기같은거라면 제가 여태까지 받았던 운동 방법이라던가..

이게 다 신뢰가 안가고..

앞으로 피티강사들 진짜 다 사기꾼으로 보일거같고..

그냥 혼자 운동하는게 역시 진리였을라나 싶기도 하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