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쯤?
밤에 축구하고 집에 오면서
여자 한명이 성추행? 성폭행당한거 도와 줬다가, 인생 쫑날뻔한 일이 있었네요
성추행 하던 그 새끼 손에 전기 충격기 들고 있었고
가방에 있던 축구화 꺼내서 집어 던지고 축구화 든손으로 그놈 찍어 내림..;
그런데 뒤돌아보니 여자 도망가고 없음..........?
경찰은 왔지, 나는 졸지에 폭행 가해자로 지목되고
증인이 있어도, 덩치 큰놈이 외소한놈 팻으니... 당연히 내가 불리한 상황 (키 184가 170짜리를..)
인생 쫑난줄 알았는데 학교 근처라 CCTV있었음
그러나 자기는 그런일 없다고 잡아땟고, 결국 둘다 경찰서행
신상 당연히 난 깨끗함..
그러나
경찰이 그놈 신상 조회 하니, 그새끼 6개월전 성추행, 성폭행 미수 입건 된적 있던 놈이였음..
나 부르더니 집에 가셔도 된다고 말하더군요
그거 아니였으면 내 인생도 쫑날뻔 했네요
그 후로.. 여자가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도 도와주기가 꺼려 지더군요..
그냥 쪼메 하소연..ㅠ
도망가지 맙시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