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빠말좀 들어라 ova2화를 보고왔습니다..
얼마전에 애게에서 라노벨의 완결글을 보고 충격을 받았었죠..(내여귀엔딩)
그런데 라노벨 엔딩으로 4년뒤의 ova가 나와서 멘탈파괴를 각오하고 한번 봐봐야겠다 했는데
ㅠㅠㅠㅠ 죽은 누나와 형부가 유령이 되서 4년만에 아이들을 보는 시나리오 더군요.
둘이서 아이들이 자라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웃고 울고 죽은 부모가 자기의 자식들을 보는 모습이 너무 먹먹했어요..
소라와 유타도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부모도 그들을 허락해주고 떠나며 끝이납니다..
내여귀루트로 인한 멘붕같은건 전혀없었고 정말 먹먹하고 재밌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