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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외국인 투수 험버 퇴출 임박… 민훈기 “다른 선수 에이전트와 접촉
게시물ID : baseball_98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moon
추천 : 0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30 14:40:41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필립 험버(33)의 퇴출설이 나오고 있다. 메이저리그 퍼펙트게임의 주인공으로 시즌 시작 전 엄청난 기대를 모았지만 실망만 안기고 있기 때문이다.

야구계 소식통으로 알려진 민훈기(Spotv) 해설위원은 KIA 타이거즈가 험버 교체 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야구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며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민 훈기 해설위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KIA 타이거즈가 험버를 교체할 수순을 밟고 있는 모양이군요. 다른 선수 에이전트 접촉 소식이 있네요”라고 험버의 퇴출이 기정사실화 됐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그는 “험버는 영 적응을 못하고 있지요. 과거 퍼페트게임 이런 거 전혀 상관 없는데 실력 발휘가 안되니”라고 안타까워했다.

험버는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하고 있다. 12경기 중 퀄리티 스타트는 2번 뿐이다. 에이스 양현종에 이어 2선발 역할을 기대했는데 너무 쉽게 무너져버렸다. 이 때문에 KIA 선발 로테이션까지 엉망이 됐다.

현재 험버는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2군으로 내려가 있다. 경기력이 2군에서 얼마나 회복될지 의문이다.

KIA는 30일 현재 35승35패, 승률 5할 공동 6위로 한화 이글스와 1.5경기차를 보이고 있다. 반등의 기회와 여력이 충분히 있는 셈이다. 중상위권으로 진입을 위해 수준급 외국인 투수의 영입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민훈기 해설위원의 트윗대로 KIA는 험버를 교체하기 위해 다른 선수 에이전트와 접촉하고 있다면 후반기 시작 전 퇴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5&article_id=0000790402&date=20150630&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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