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8살 여징어(?)인데요.. 오유에서 신상 쓰긴 첨이네요;;ㅎㅎ
저는 2차성징때, 키는 안크고 살만찐;;; 소아 비만(?)이였을꺼에요.. 그때 막 성장클리닉도 다니고 했는데, 성장판이 거의 닫히 상태라;; 별의미는 없었지만.. 여튼 중1겨울방학때 148/60을 찍었죠....그 몸무게를 거의 21살까지 유지했구요.. 대학교때 기숙사 생활을 했는데, 밑에 런닝머신이 있어서 걍 하루에 한시간씩 뛰고, 먹는거 줄이고 해서 3개월정도에 10키로 정도뺐었어요.. 더 빼고 싶었는데, 정체기 스트레스땜에 걍 유지만 하자고 맘을 먹고 살았죠..
그리고 7년정도가 흘렀는데, 조금씩 빠지더니 지금은... 152/44~45 정도 나가요..희한한게 살빼니깐 키도 컸어요 ㅋㅋㅋ 살에 눌렸었나봐요 ㅋㅋ
다이어트라는게, 지금 제 인생의 최저점을 찍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43까지 가고픈맘이 생기는건 먼지;;;다이어트도 병인거 같아요...
각성하고, 몸무게는 현상태를 유지하면서, 체형을 좀 탄력있게 만들고 싶습니다.. 인바디 결과 체지방이 28.x%에요.. 근력부족;;;;
헬스를 하고 싶은데.. 헬스를 다녀본 경험에 비추어 pt를 받지 않으면, 고수가 아닌 이상 별 의미가 없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체형도 많이 삐딱한거 같아서 지금 요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요가를 몇개월 하다가 pt를 받는게 좋겠죠??
병행할려고도 생각을 해봤는데,,,, 그러면 제가 체력적으로 못 버틸꺼 같아서요... 살이 아무리 빠져도... 근육이 없으니 죄다 말캉말캉..;;; 배꼽보이는 티도 입고 싶지만 조금만 굽혀도 접히는 살들;;;;ㅋ
몸무게 숫자 바꼈다고 다가 아님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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