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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에서 용난다"의 어원에 대한 상상
게시물ID : history_20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스터부기
추천 : 1
조회수 : 10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04 14:47:27
   일단 상상의 동물인 용(龍)이 무었인가에 대해서 생각을 해봐야 하는데요.
 
   여러가지 가설이 있지만,  제가 공감하는 가설은 악어를 용이라고 불렀는데,  용(龍)이 왕의 상징이 되니까  
 
머리 위에 왕관 같은 사슴뿔이 첨가되는 형식으로 지금의 용과 같은 모양이 완성됐다는 견해에 공감합니다.
 
 
   순임금과 우임금이 황하를 다스려서 자연재해를 막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관계수를 마련하려고 했는데
 
황하에는  당시에 날씨가 따뜻해서 악어와 코끼리가 살았죠.   임금이 황하강을 시찰하다가 우연히 악어를 발견하
   
   "저 크고 무서운 동물이 무었이냐?" 하고 물으니 
 
대신은 "예 용(龍)이라는 동물인데, 물길을 잘알고 물을 다스리는 재주가 있는 동물이라고 하옵니다"
 
임금 "뭐 물을 잘알고 물을 다스린다고,  그거 내가 하려는 거잖아"   "앞으로 이 동물을 임금의 상징으로 삼아라"    
 
해서 왕의 상징으로 용(=악어)이 채택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참고로 아즈텍 왕의 상징은 날쌔고 용맹한 재규어가 왕의 상징이고,  영국왕실의 상징은 위엄있고 용맹한 사자입니다.
 
   어떤 나라에서는 참을성있고 강인한 곰이 왕실의 상징일 수도 있겠죠.
 


중국의 깊은 산속 개천에는 1.8M의 악어만한 장수도롱뇽이 삽니다.

양서파충류에 지식이 없는 사람이 보면 거대한 장수도롱뇽을 용(=악어)로 착각을 하고

"개천에서 용이 나왔네"라고 착각을 했던거죠.
     
 
(도롱뇽이라는 명칭 자체도 '또랑에서 사는 용'이라는 뜻이예요.  물속에 살면서 다리 4개 달리면 다 용이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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