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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858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wa
추천 : 0
조회수 : 1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1/29 15:57:14
항상 명절만 되면 엄마가 너무 안쓰러워요..
다들 할머니댁 갔다가 외할머니댁도 가지 않나요?
근데 저희 엄만 20년동안 4번정도 밖에 못가신것같아요
아빠한테 외할머니댁도 가자고 하니까 할아버지돌아가시기전에는
큰아들이라 손님와서 못간다하시고..(사실 손님은 잘 안오세요)
또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나서는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못가신다고 핑계를 대세요
그리고 아빠는 외할머니한테 안부전화도 안하세요..
엄마가 저런것때문에 서운하다고 하시면 항상 싸움으로 번져서
엄마가 그냥 넘어가시는 편이세요..
저희 가족이 평소에 아빠한테 서운한게 많아요
예를들면 고모들이 어디로 태우러와달라고 하면
기분좋게 나가시는데 저희가 마트가서 장보고 짐이 무거워서
좀 데릴러와달라고 부탁하면 싫다고 하시거나 오셔도 화나있으세요..
그리고 집안에서는 몸 안움직이고 휴대폰 게임만 하시고
밥차려달라 이것좀 버려라 과일좀 가지고와라 다 명령조로 시키시거든요
뭐 저희는 자식이니까 그렇다쳐도 엄마도 9시까지 야근하고 오시는데
그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ㅠㅠ
이런거 서운하다고 말해도 항상 싸움으로만 번져서
다들 참고 살긴하는데 이제 좀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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