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까지 봐온결과 광희 장동민 재밌더군요 개그감도 있고 치고 나오는 순발력도 있고 이 두사람 괜찮다는 생각을 하며 봤습니다
근데 문득 이게 오디션프로그램인가? 의문이 들더군요 가장 재밌는 사람을 뽑는 자리였나요
처음 식스맨프로젝트가 나왔을때의 제마음은 무한도전이 새롭게 시작한다는 느낌이었어요 초기의 그 평균이하컨셉 이제는 더이상 볼수 없겠지...하고있었는데 새 멤버가 들어오면서 모자라지만 쓸데없이 열정적인 그 초반분위기를 다시 볼수있는건가 하는 기대감이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그 기대에 걸맞는 인물은 유병재씨 였던거 같아요 무도를통해서 자기의 캐릭터를 만들고 꿈을 펼쳐나갈? 인물이요 그래서 유병재의 탈락이 유독아쉽네요 물론 방송내용으로 볼때는 다른사람들에 비해 뭔가 특별히 두드러지진 않았어요 그래서 납득은 갑니다 하지만 오래두고 본다면 무엇이 나올지 가장 예상하기 힘들고 그래서 가장 궁금한 인물이기도 해요 이점에서 제작진과 생각이 조금 달랐네요
앞에서 언급한 광희 장동민씨는 무한도전 이전에 이미 완성된 예능인이거든요 어떤모습 캐릭터가 잡힐지 예상이 되는 인물이예요 그래서 막상 재밌다 웃어놓고 약간 실망하게 된거 같아요
물론 그녀석의 빈자리를 마치 처음부터 없었던양 만들어줄 유능한 사람을 원하는 분도 많겠지만.. 아마 제작진도 그런것 같구요
제가 기대한 처음의 설렘은 없어진거 같네요;ㅎㅎ
ps 사실 다들재밌어서 누가되어도 재밌게 볼겁니다 한분만 뽑는게 너무 아쉽고 몇명 더 뽑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