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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여햏들의 히스테리.
게시물ID : humorstory_986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342434
추천 : 13
조회수 : 5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5/06/13 14:34:33
우리회사 여햏들의 히스테리.

본인은 우리 회사 여행들과 대화 중 딱 두 마디 도와주고 아주 이상한 놈으로 찍힌 직딩이라오.

히스테리 1.

어느 여직원 햏이 다이어트른 한다고 합니다.
그것도 10kg씩이나. 비장한각오로 감량 계획을 발표 하길래 이렇게 도와 주었쏘.

"아이고~ 10kg이면 돼지고기가 16근정도 되는데....마음 단단히 드세요"

난데없이 쏟아지는 눈총과 울며 뛰처나가는 여햏의 당최 이해할수 없는 시츄에이션.

도데체 내가 뭘 잘못한거요?


히스테리 2.
여햏들이 자신의 이상형이 이렇니 저렇니 이야기를 하고 있었소.
그중 한 여행이 말하길.....
" 내 남친이 되려면...키도크고...운동...노래..악기도 다루고...성격도 좋고.."
헉~ 암만 들어봐도 대한민국에 이런 넘이 몇넘이나 될까 의심이 든다.
"하지만..외모는 별로 중요하지 않아~ ^.^"

이렇게 소박한 소망을 이야기 하길레 또한번 이렇게 거들어 주었쏘.

"옥동자가 그런 조건이라면 어때? 실제로 운동도 잘하고 노래 특히 랩은 진짜 잘하는데~"

울그락 불그락~

두번의 사건이후 나는 왕따가 되었다오.

물론 본인은 커플제국 커플 부대원 이기에 별로 힘든일은 없지만 분위기가 아햏햏햏 하구려~

내가 뭘 잘못한건지 좀 쎄려 주시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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