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시요정인 저는 열시까지 얼마 안남았네? 라는 생각에 섬멸에 들어갑니다. 
제이를 셀렉합니다.
순조롭게 13킬을 올리며 에이스 먹겠네ㅎ 라고 내심 뿌듯해합니다.
36:35로 우리팀이 경미하게 이기고있고 제가 1킬을 더 올리려는 순간.
바로 그 순간
컴퓨터가 꺼집니다.....
청소년이라.... 피방에서 아홉시 오십오분이면 강종당하거든요........
좀 더 격렬한 욕설을 내뱉고싶지만 제 인성을 위해서 참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