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행 혐의가 확인된 에티오피아 주재 A대사가 파면됐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27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중앙징계위원회로부터 A대사의 파면이 15일자로 결정됐음을 26일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파면 조치는 중징계 의결 중 가장 강력하다.
이 당국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중대 비위에 대해 관련 법과 규정에 입각해 원칙적으로 처리할 것"이라며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한 배전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927184258678?rcmd=r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