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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의 진실을 꼭 밝히겠습니다.
게시물ID : sisa_986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석
추천 : 11
조회수 : 82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1/03/04 15:47:20
천안함 폭침 1년 "아직도 못믿겠다니..."
윤덕용 당시 합조단장 <시대정신> 인터뷰 "과학적 사실로 낸 결론" 
"이견 있을 수 있지만 결과 자체 조작했다는 건 학자 정도 벗어나"
  
천안함 폭침 사건 1주년을 앞두고 민군합동조사단의 단장을 맡았던 윤덕용 카이스트 명예교수가 “결론은 너무나 확실하다”며 의혹제기가 계속되는 것을 개탄했다. 

윤 교수는 계간 <시대정신> 봄호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과학자가 합조단의 실험을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다른 과학자와 어떤 현상에 대하여 해석이나 설명이 틀릴 수는 있어도 결과 자체를 조작했다고 하는 것은 학자의 정도를 벗어난 태도”라고 비판했다. 

윤 교수는 ‘합조단 보고서의 어뢰추진체 설계도와 설계도의 출처가 일치하지 않는 것은 컴퓨터 작업을 통한 다소의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천안함 폭침의 결론은 너무나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윤 교수는 천안함 폭침 1주년이 다가오고 있는 지금에도 과학적 사실이 논란의 대상이 되는 것을 개탄하면서 “나 스스로 합조단에서의 조사가 과학적이고 거짓없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의 증인역할의 입장에 있었다. 이제라도 그 동안의 비상식적인 논란에 마침표를 찍고 국민통합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윤 교수는 합조단 조사에 대한 의혹과 문제제기에 대해서도 ‘과학적 사실로 얻어진 결론’임을 전제하며 설명했다. 

윤 교수는 합조단의 원인규명에 참여했던 스웨덴 팀이 ‘우리가 참여한 부분에 대해서만 동의한다’고 한 이유에 대해 “합조단에는 북한 잠수함이 공격했다는 것을 분석한 정보분석팀이 있었다”며 “이 정보분석 팀에 스웨덴 팀은 참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서명을 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윤 교수는 선체와 달리 어뢰부품에서 폭약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의혹에 대해 “지상폭발의 경우, 폭약이 검출될 수 있지만 해저에서 폭발흔적을 발견할 가능성은 희박하다”며 “선체에서 미량이지만 검출될 수 있었던 것도 굉장히 넓은 면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어뢰의 상당히 작은 조각에서 화약성분을 찾기란 사실 기대하기 힘들고 못 찾은 게 당연하다”고 말했다. 

특히 윤 교수는 흡착물 성분과 관련하여 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에 대해 “ADD의 수중폭발 실험을 통해 폭발하면 일정 정도의 산화물이 형성되고, 바닷물이라면 황이 포함될 수 있다”면서 “이는 세계최초로 관찰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어뢰 폭발력이 TNT 250~260㎏으로 보고된 것과 관련해서는 “측정과 관찰에는 오차가 있게 마련이고, 오차범위에서 허용되는 수치에 대해 모순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어뢰부품이 수거된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천안함의 pc 등이 수거됐다. pc가 부력이 없어 파손되면서 폭발원점에 그대로 가라앉은 것”이라고 폭발원점에 대한 논란도 일축했다. 

윤 교수는 합조단의 보고서 중 어뢰추진체의 발견에 대한 의혹에 답답함을 나타내기도 했다. 그는 "앞의 탄두부 폭약은 터지더라도 어뢰 추진체 부분은 남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공군이 ‘자신들의 전투기가 추락했을 때 쌍끌이 어선으로 잔해의 90%를 회수했다’고 제안해 (쌍끌이 어선으로 인양을) 시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교수는 “쌍끌이 어선에는 외국인도 타고 있었다”면서 “총 29명의 선원과 해군장교를 포함한 32명의 증인 신원을 모두 공개해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안이다. 이는 국회의원들도 모두 확인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윤 교수는 이승헌 버지니아 공대 교수가 “합조단이 ‘어뢰추진체에 칠해진 페인트가 탔다’고 발표했다”고 주장한데 대해선 “폭발충격으로 페인트가 벗겨진 것일 뿐 합조단이 어뢰의 페인트가 탔다고 발표한 적은 없다”며 “남아있는 페인트 조각의 색이 북한제 어뢰의 페인트 색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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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다 개구라 입니다.  

국내 교수가 뭘 알겠습니까.  

미국에서 당당히 학력을 인정 받은 버지니아공대 이승헌 교수 말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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