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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녹색 넥타이.. 安 대표 예우 제스처
게시물ID : sisa_9862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핑거포스
추천 : 4
조회수 : 124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9/28 09:45:47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4당 대표와의 만찬 회동이 열린 27일 국민의당 상징 색인 녹색 넥타이를 착용했다(사진). 김명수 대법원장 인준을 계기로 물꼬를 튼 ‘국민의당과의 협치’ 메시지를 담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문 대통령은 주호영 바른정당 권한대행과 함께 상춘재에 도착해 다른 정당 대표들을 맞았다. 잠시 후 등장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같은 색상의 넥타이를 매고 나타나자 이목이 집중됐다. 녹색 넥타이는 문 대통령의 공식석상 드레스코드에서 자주 찾아보기 어려운 색상이다.

안 대표를 안내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도 녹색 계열 타이를 맸다. 정기국회 주요 개혁과제 달성을 위해서는 국민의당의 협조가 필수적인 만큼 안 대표를 최대한 예우하는 제스처 아니냐는 해석이다.

안 대표는 그러나 만찬회동 전 이뤄진 환담 자리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안보 위기에 대해 발언했다. 회동 모두발언에서는 작심한 듯 “국민이 전쟁을 우려하고 있다” “외교팀의 혼선이 겹쳐 불안하다” 등의 쓴소리도 쏟아냈다. 안 대표는 만찬 전 단체사진을 찍을 때도 옅은 미소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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