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묻는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아나. 죽을 때까지 찢어지는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김진태 의원이 지난 2일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선체는 인양하지 맙시다. 괜히 사람만 또 다칩니다"라고 선체 인양에 거듭 반대하면서 "대신 사고해역을 추념공원으로 만듭시다. 아이들은 가슴에 묻는 겁니다"라고 훈계까지 한 데 대한 분노 폭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