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신론을 믿는 사람들을 비웃으면서도 정작 자신은 세 명의 신이 하나라는 삼위일체 신들을 믿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
2. 다른 종교들이 주장하는 수 천의 신들의 존재에 대해서는 입에 개거품을 물고 부인하면서도 정작 다른 사람이
자신이 믿는 신의 존재를 부인할 때 분노를 느낀다.
3. 인간이 다른 형태의 생명체로부터 진화했다고 과학자들이 말할 때 어떻게 인간을 그렇게 비인격화 할 수 있냐고 분노하면서도
정작 인간이 흙으로부터 창조되었다는 소설책의 주장을 받아들이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4. 다른 신의 이름으로 저지른 잔혹한 학살들에 대해 들을 때 분노로 얼굴이 파래지면서도 정작 여호와가 출애굽시 이집트의
모든 아기들을 모조리 살해하고 여호수아서에서도 여자와 아이들과 심지어는 동물과 나무들까지 포함해 종족 전체를
제거하라는 명을 했다는 말을 들을 때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5. 인간의 머리로 이해가 되지 않는 힌두교 믿음에 대해서는 비웃으면서도, 또 신들이 여자들과 잠을 잤다는 그리스인들의
주장에는 비웃으면서도 정작 성신이 마리아를 임신시켜 반신반인(半神半人) 존재를 낳고 그 존재가 살해되었다 다시 살아
하늘로 승천했다는 황당한 믿음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6. 지구의 나이가 수십 억년이라는 과학적으로 확립된 사실에 조그마한 모순이라도 찾으려고 혈안이 되어있으면서도
정작 지구가 불과 몇 천년 밖에 안된다고 추측했던 청동기 시대의 부족인들이 그들의 천막에 들어앉아 작성한 날짜들을
믿는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7. 자신과 같은 (교파의) 믿음을 가진 사람들만 빼고 이 지구상의 모든 인간들이 지옥의 고통 속에서 영원히 처박혀 있을 거라고
굳게 믿으면서도 정작 자신의 종교가 가장 관대하고 사랑이 많은 종교라고 생각한다.
8. 현대 과학, 역사, 지질학, 생물학, 물리학, 성서학 전문가들이 성경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는 것이는 말에는 확신을 못하면서도
정작 어떤 멍청이가 바닦을 뒹굴면서 방언을 하는 걸 보면 그게 바로 자신이 믿는 종교가 참되다고 확신한다.
9. 기도가 0.01%만 응답 되어도 이를 굉장히 높은 확률이라고 정의하고 기도가 효과가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면서도 정작
응답되지 않는 99.99%에 대해서는 자신의 신이 No라고 말한 것으로 생각한다.
10. 많은 무신론자나 불가지론자들이 기독경에 대해 아는 것보다 기독경과 기독교와 교회사를 훨씬 더 모르면서도
정작 자신을 기독교인이라고 부른다.
위의 열가지 문항중에 7가지 이상 Yes라면 당신은.... 이하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