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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의 기분나쁜 한 숙박업소
게시물ID : travel_98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losingmoon
추천 : 2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1/11 01:53:42
며칠전 신랑과 여행을 가게되었어요.
여수를 가서 구경을 하며 저녁즈음 시내근처의 숙소에 미리 전화를 해봤는데 
무인텔 *(즐거운 한문) 이란 곳이 방사진들이 특이하고 예쁘길래  좀 비싸보여도 전화를 했어요.

헌데 숙박은 다차서 방이 없다더군요. 
5시쯤 전화했기에 모텔들은 대실때문에 숙박 늦게 받는거 이해해서 늦게들어가는거로 물어봤는데도 그런대답을 들었습니다.

6시쯤 모텔이 몰려있는 시청근처에 도착했는데 신랑이 혹시 방생겼을지도 모른다며 가보자기에 갔더니 빈방이 서너개쯤 되더군요. 

한곳을 정해 들어갔는데 무인텔 시스템은 방앞에 자동계산기가 있지요. 현금 또는 카드 계산도 가능한데 카드 계산하려면 콜을 일단 하라고 되있어서 전화해보니 무작정 카드 계산은 안되고 현금만 받는답니다. (가격 금욜이었고 9만원) 

모텔치고는 비싼 가격이고 큰돈인데 카드가 안된다니 황당해서 현금 없으면 못묵나요? 했더니 네. 하길래 기분나빠 다른곳으로 갔습니다. 

그리고는 네이* 지도에서 가게명 따라 들어가면 평가하는 란이 있는데 그곳에 글을 올렸어요.

굉장히 불친절해서 암만 예쁘게 꾸며놔도 별로 가고싶지 않다구요. 물론 위에겪은 정황 대략 썼구요. 그리곤 3일만에  명예훼손이란 명목으로 제 평가가 삭제 조치되었더군요. 

그제사보니 그 무인텔에 평가가 딱 한개 있는데
'저는 아래 글들과는 달리 만족했어요~'란 말로 시작하더군요. 즉 저같이 불만글들이 많았는데 그쪽서 다 신고해서 지워버린 모양인듯요.

그런곳 불쾌해서 여기에라도 이렇게 글 남겨 사람들에게 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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