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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펌]흥미로운 포케몬 스레
게시물ID : humorbest_9864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국대생
추천 : 28
조회수 : 4603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2/10 10:00: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2/10 00:32:21

669

 

모노두 -> 디헤드 -> 삼삼드래

 

조금 나쁜 말이지만, 뱃속에서 기형아가 자라는 모습을 보는 듯한 감각에서 헤어나오질 못 하겠어...

디헤드로 진화했을 때 정신이 붕괴할 것 같았어

두두와는 완전 다른 느낌... 뭘까

삼삼드래는 일순간 오오 멋있다! 라고 생각했지만

손이 얼굴로 되어있다는 것을 눈치 챈 순간 이젠 안되겠어...

거기다 도감설명에 의하면 그 손의 얼굴... 뇌가 없다는 듯 해...

 

 

 

670

 

모노두 -> 눈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먹어치우거나 돌진하기 떄문에 상처가 사라지질 않는다.

디헤드 -> 두 개의 머리는 사이가 나쁘다. 경쟁하면서 먹어치우기 때문에 과식하기 쉽다.

삼삼드래 -> 움직이는 것은 전부 먹잇감이다. 세 개의 머리로 전부 먹어치운다.

 

디헤드가 서로 사이가 나쁜 것을 생각하면

삼삼드래의 뇌가 하나뿐인 것은 의외로 제대로 된 진화일지도 몰라

 

 

 

681

 

디헤드는 뇌가 두 개 있는거잖아?

삼삼드래가 되면 한 쪽이 사라지는 거잖아

삼삼드래가 된 쪽의 디헤드의 머리 자신은 무섭지 않은걸까

 

 

 

 

682

 

한 쪽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둘 다 사라지고 제3의 뇌가 생기는걸지도

 

 

 

 

688

 

진지하게 말하자면

삼삼드래의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새로 생겨난 제3의 머리고

손에 있는 두 개의 머리가 디헤드였을 적의 머리들

 

 

 

702

 

가운데에 있는 머리도 뇌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거라고는 확신할 수 없어


787

 

>>786

주박사가 포켓몬의 기원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는데

최근이 되어서 새롭게 발생한 포켓몬이 있다는 것이 확정됐잖아?

즉 바닐프티계열은 인간이 아이스크림을 발명했을 때 발생했다는 것이 돼

하지만 운하시티 도서관의 책에 쓰여있는 것은 아직 인간과 포켓몬이 지금의 관계를 확립하기 전 고대의 이야기.

당연히 아이스크림같은 것이 있을 리가 없어...

즉 그런거야

 

 

 

 

789

 

>>787

포켓몬세계에선 바닐프티계열의 기원이 아이스크림인 것이 아니라

아이스크림의 기원이 바닐프티계열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어.

동식물을 힌트로 만들어진 물건은 이 세계에도 다수 존재하고 있어.

라고는 하지만, 포켓몬세계에선 질퍽이, 다크펫, 점토도리, 깨봉이 등

인공물에서 태어난 포켓몬도 몇 몇 존재하니까 어느 쪽이 바르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애초에 인공물에서 무언가의 원인으로 생물이 되는 것 자체가 공포네.

 

 

 

 

※역주

 

 

 

인공적인 포켓몬 목록

 

아마도 현대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포켓몬

폴리곤,폴리곤2,폴리곤Z,뮤츠,캐스퐁,게노세크트

 

현대인들의 생활이나 물건등으로부터 만들어진 포켓몬

코일,레어코일,자포코일,질퍽이,질뻐기,또가스,또도가스,찌리리공,붐볼,어둠대신,다크펫,깨봉이,더스트나,기어르,기기어르,기기기어르

 

아마도 고대인들에 의해 만들어졌을 포켓몬

골비람,골루그

 

고대인들의 생활이나 물건등으로부터 만들어진 포켓몬

오뚝군,점토도리,동미러,동탁군

 

예전에 사람이었던 포켓몬

데스마스,데스칸,화강돌

 

기원은 정확하지 않지만 사람과 깊은 연관이 있는 포켓몬

로토무,안농,심보러


792

 

찌리리공은 도감에 의하면

몬스터볼 생산공장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는 듯 하니까

몬스터볼이 포켓몬화했다고 생각해도 무관하겠지

포켓몬의 세포가 유기물 무기물 관계없이 동화/침식되어서 포켓몬이 된다고 생각하면 호러스럽네


327

 

초대 파르셀의 설명이 무서워

아무리 껍데기가 단단하다고해도

폭탄으로 부숴보려고 한다든가 완전 또라이아냐

 

 

 

328

 

전쟁인가 뭔가 실험인가 그런걸로 실수로 폭탄 직격이었는데 무사했다는 소리 아냐?

라고 생각했더니 "부술 수 없다"라고 써져있었구나....

 

 

 

※역주

"부숴지지 않는다"가 아니다 "부술 수 없다"

이건 즉...


478

 

 

가륜마을의 역무원의 도덕관

좋은사람인 것처럼 보이지만 평범하게 횡령 아니냐...

 

 

 

※역주

 

가륜마을의 역무원은 주인공에게 기차의 분실물이 끊이질 않는다며

그 분실물을 주인공에게 줍니다. 게다가

또 분실물이 생기면 줄테니 오라고 하기까지...

 

잘 생각해보면 남의 물건을 멋대로 남에게 넘긴 것이라 횡령으로 볼 수도...


178

 

>>176

초대는 왠지 채찍을 가진 캐릭터가 많아

 


 


 

 

 

 

 

179

 

몬스터니까 포켓몬은


424

 

벌차이의 도감설명문도 소름

도트그림으로 볼 땐 알껍데기를 기저귀처럼 찬 것처럼 보이니까

아직 아가인걸까-

알껍데기를 기저귀 대신으로 차고 있는건가-

귀엽네

라고 생각했는데

 

도감설명 읽어보니까... 거꾸로 뒤집어놓은 두개골...

((;゚Д゚)후덜덜

 

 

알껍데기인데 저 하트마크는 뭐지. 그냥 저런 모양인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코 부분이고, 눈 부분에 딱 맞게 양발을 넣어놓고 기저귀로 하고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단숨에 무서워졌어

 

 

 

 

※역주

 

 

벌차이의 공식일러스트

 


 

 

 

 

 

이렇게보면 단순한 알껍데기지만

 


 

 

뒤집어보면 사람의 두개골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425

 

>>424

그건 모양을 보면 사람의 두개골이지

게다가 "적당한 해골"을 전부 몸에 쓰고있다는 것은,

그 주변은 뼈가 잔뜩 떨어져있다는거겠지...

 

 

 

429

 

>>424

동의

해골이라고 눈치챘을 때부터 진짜로 무서워졌어

미국인의 디자인센스는 쩔어... 여러가지 의미로

 

 

 

 

426


벌차이들이 보기엔 탕구리들은 팬티를 머리에 뒤집어쓴 변태라는 것


714

 

포켓몬을 깊게 파고든 소설판의 설정인데

 

포켓몬이란 것은 "어느 날 밤 갑자기 우리가 아는 그 모습 그대로 퐁 하고 나타났다"

지구에 존재하는 인간이나 동식물 이외의 생물체로,

"왜 포켓몬의 진화는 진화라 하는 것인가"에 대해 화제가 되어,

진화라고 하는 단어는 사실 적절하진 않지만 표현하기에 "편리"하니까 사용하고 있다.

 

>포켓몬은 신종이 발견될 때마다, 현존하던 생물체가 모습을 감춘다

 

특히 이게 무서워

 

고양이나 개가 멸종된 것은 포켓몬의 영향으로

언젠간 인간까지 모습을 감출지도 모르잖아

 

 

 

 

826


애니메이션 소설에 의하면 포켓몬의 신종이 발견될 때마다

평범한 동식물이 모습을 감춘다는 설정이니까

언젠가 인간에 대응되는 포켓몬이 출현해서 인간이 멸종될지도 몰라


569


다른 집엔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없는데 주인공의 집에만 휴지통에 휴지가 들어있는 것

 

 

 

 

570


사춘기니까

 

 

 

※역주

 

 


 

 

(...)


제가 본 링크에서 대충 읽으면서 흥미로운 부분만 찝어 왔습니다

이 스레를 보고 포켓몬을 사자고 마음먹게됬네요^^

오루알사에서도 이런 숨겨진 요소라고 해야하나 해석하기에 따라 이렇게도 해석 되는구나 하는 그런게 있었으면 좋겠네요^^

링크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23709277&bbsId=G005&itemId=145&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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