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저희가 심었습니다!!!!!
웃대 착사모님의 자문을 받아 탄생한, 아주대학교 학생들의 '아주 작은 공원'만들기 프로젝트!!!
먼저 비포 사진입니당. 저 땅은 사실 시 소유의 시유지인데요. 관리의 부족과 관심의 부족으로 쓰레기가 매립돼있고 불법 주차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었답니다. ㅠ_ㅠ
사진에 보이듯이 저희가 사전에 공사장에서 쓰다 버려진! 나무 팔레트로 벤치와 표지판을 만들어 놓았답니다. ㅎㅎ
사실 처음에는 그냥 쓰레기만 조금 치우고 꽃과 나무만 심으면 되겠거니 했는데, 글쎄 땅 밑으로 쓰레기가 엄청나게 매립돼 있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 그래서...결국 삽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열심히 삽질하는 우리 건강한 새내기들!!!(초상권 죄송....잘생기게 나와서 ㅋㅋㅋ) 군대가면 사랑받겠다!!!
감사하게도 영통구청에서 모종을 지원해주셨어요~ 나머지 부족한 부분은 아주대생들이 사비로 구매했습니당!
특히 저희가 신경을 썼던 부분은 단순히 꽃과 나무만 있는 공원이 아닌, 친환경적인 콘텐츠가 있는!! 공원을 만들고 싶었답니다 ㅎㅎ
그래서 버려진 신발과 가방 등을 이용해서 화분을 만들었어요~ 공사장용 나무 팔레트로 벤치와 표지판을 만든 것도 그렇구요 ㅎㅎ
위 사진이 바로 웃대 착사모님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이끼 그래피티(이끼 벽화)!!!! 페인트를 이용하지 않고 친환경적인 이끼를 이용해 벽화를 그려봤답니다. ㅎㅎ 센스있게 펭귄 눈에는 꽃을 박아봤어요~ ㅋㅋㅋ
완성 사진입니다!!!
사실 오늘 비가 조금씩 내리는 바람에 식물들에겐 정말 좋았지만, 작업하는데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ㅠ_ㅠ
그래도 4월 5일 식목일 오늘 하루 열심히 고생해준 아주대 환경공학과 학생 여러분과 환경동아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유인 분들도 굳이 식목일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환경을 생각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보아요!!!
이상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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