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씨 입에서 나온 말인건 사실이죠.
결코 바르지 못한 표현히기도 했고요.
근데 그걸 직접 들었을 때와, 글로 읽었을 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다는걸 사람들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말할 때의 어투나 표정, 제스처 등등에 따라서 느낌이 확연히 다르잖아요?
우선 팟캐스트 특유의 엄청나게 편한 분위기, 옹꾸라이기에 더더욱 가릴 것 없이 막 날리는 방송이었구요.
그때의 장난기 가득한 분위기에서 장동민씨는 코디의 잘못에 화를 내고 있던 상황이었고
그 고조된 분위기를 이으려고 장난식으로 한 욕이었다는거 말이죠..
그랬기 때문에 코디도 욕 자체로 기분 상하지 않고, 잘못한거 사과하고 무사히 상황 종료됐죠.
장동민씨가 그런 욕을 진심으로 하는게 아니라는걸, 코디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테니요.
장동민은 정말 자기 주변사람 잘 챙기기로는 최고인 분인데,
개인 방송에서 오해살만한 말 한번 했다가... 후폭풍이 너무 과하게 세네요..
오랜 무명기 거치고 힘든 개그맨생활 살다가 이제 좀 인정받으려고 하는 분인데, 제발 잘 되셨으면 좋겠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