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신피디의 나가수 최종 노림수는 '하향 평준화'
게시물ID : star_98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xorbs★
추천 : 11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5/29 19:48:17
솔직히 임재범이 정점을 찍었다고 봅니다. 분명 다음 방송을 만들기 힘든 신피디의 고심은 이해가 갑니다.
임재범의 폭풍 감동을 넘어서려면, 임재범보다 가창력이 뛰어난 가수 중에 찾아야 하는데..
인순이, 이선희, 이승철 정도..
하지만, 이 가수들은 대중들에게 너무 많이 노출 되었고, 임재범 정도의 숨겨진 스토리를 가져올 수도 없을 뿐더러... 섭외도 쉬운편은 아님..
임재범 정도의 신비성을 지니면서 가창력도 뛰어난 분은 조용필, 나얼 정도 밖에 없지만.. 섭외는 완전 불가!
그럼 역시 싹 갈아 엎고 아이돌판으로 간다던지 하는 하향 평준화 밖에 답이 없는데..
한참 아래급중에 그나마 노래를 하는 옥주현을 현재 가수들 사이에 끼워 넣어야 하는데..
지금 가수들이 누구냐.. 저번주 박정현이 꼴찌하는 그런 애들인데..
무사히 끼워 넣어서 하향 평준화에 연착륙 해보려는 피디의 편집이 눈물 겹네요..
일부러 나머지 6명에게 가창력이 안 뽐내지면서 하고 싶은 노래 원 없이 불러라고 주문하고..
그러니 BMK는 돌아가신 어머니가 깃들어 있는 노래 부르고 싶어 '편지' 골랐다가 우는 바람에 ㅅ망 되고..
어쩌다 보니.. 또 우연히 운 좋게도(?) 전부 목이 안좋아서 그나마 목 돌아온 윤도현이 2등!
전부 자기 공연하고, 옥주현은 포텐 터지는 천일동안 = '유명한 노래' + '고음 폭발'
거기다가 아에 대놓고 순서 조작까지 (저는 이전 방송에서도 순서 조작은 있었다고 봅니다만.. 이렇게 대 놓고 하는 건..-_-)
덕분에 옥주현은 1등 하고
신피디는 기분 좋고
방송은 역대 최악의 나가수 되고..
시청자는 짜증 나고
옥주현 안티는 늘어가고..
이제 또 누가 들어올 까봐 겁 부터 나고..
부디 지금이라도 신피디가 정신 차려서
기존 가수 ~ 옥주현 사이의 가창력을 가진 수많은 가수들 중 하나를 발굴해서
임재범에 버금가는 감동을 다시 주시면 좋겠습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