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노무현 죽음' 입장 공개… 파장
<이대통령 인터뷰>
이 대통령은 5일자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노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접했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정말 믿기지 않았다. 혹시 뭐 아파서 어디 중병에 걸렸나 생각해서 확인을 두 차례나 했다. '어떻게 돌아가셨나?'고 물으니 '떨어졌다'고 하더라. 믿지 못하겠더라"고 말했다.
기자가 '노 전 대통령 수사에 대해 후회되는 점은 없느냐'고 묻자 이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을 서울로 불러서 조사한다고 하기에 내가 민정수석에게 '봉하마을로 내려가 방문 조사를 하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권유를 했었다. 전날까지도 그렇게 권유했는데 나중에 보니 노 전 대통령 본인이 서울로 오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래서 교통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 기차를 쓰라고 했더니 노 전 대통령이 버스를 타겠다고 해서 청와대 버스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에 수사 중지를 요청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검찰에 명령할 수는 없지 않은가. 그때는 노 전 대통령이 임명한 검찰총장이 있을 때였다. 내가 수사를 중지하라고 하면 자칫 대통령이 초법적으로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못 했다"고 해명했다.
<재단측 입장>
재단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를 기획하고 지시한 주체로 청와대를 지목했다. 재단은 "퇴임 후 농촌으로 귀향한 노무현 대통령의 비극적 서거는 정치검찰과 일부 수구언론의 비열한 정치공작 때문이며 그 중심에는 이명박 청와대가 있었음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면서 "노무현 대통령 퇴임 후 대통령기록물 수사와 측근들에 대한 먼지털이식 뒷조사의 중심이 이명박 청와대가 아니면 누구인가? 국세청에서 검찰로 이어진 박연차 수사를 기획하고 보고 받고 배후에서 지시내린 것은 누구란 말인가?"라고 따졌다.
http://news.hankooki.com/lpage/politics/201302/h2013020615251821080.htm
정말 분통터지고 어의없고..그냥 눈뜨고 코베이는 느낌이네요..멀 할수가없으니...무기력해지고...
진짜 사람이란 동물이 사악하고 간사한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