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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읍읍에 대한 우리딸과의 짤막한 에피소드
게시물ID : sisa_9868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노콘~*
추천 : 30
조회수 : 1831회
댓글수 : 37개
등록시간 : 2017/09/30 21: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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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간단한 자기 소개를 하자면 전 학번이 86학번,우리딸은 2016학번. 딸하고 저는 생각이 짤떡궁합입니다. 
 정치성향.거의 똑같죠.  

노무현대통령 너무도 좋아하고 문대통령은 말을 할 필요가 없고.  싫어하는 사람도 거의 비슷합니다. 

쥐닭은 당연하며 홍감탱,강모변호사,전변등등... 

 판단기준은 딴거 없습니다.
그냥 생긴걸보면 압니다.

나이 40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고 하죠? 얼굴보면 그냥 답이나오죠. 

민주당 의원들과 발정당으원들 사진 짝 펴고 그냥 한번 보면...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다를까? 단번에 느껴지죠.(물론 민주당에도 엑스맨이 있습니다.대표적인게 지난번 경기지사 나왔다 떨어진 놈) 

 본론으로 들어와서

  찰스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것이 2009년도.  
아마 이때쯤부터 이 쉑은 정치에 관심을 가졌을겁니다.주위에서 많이 부추겼을거고.(대표집단이 기레기일듯) 
 이때가 8년전이니 딸아이가 초딩때라 딸에겐 별얘기 안했습니다.

 근대전 찰스가 인기 올라가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얼굴서 보이는 부잣집 막내아들 근성.그런 느낌이 들었었죠.  

2011년에 박원순에게 서울시장후보양보할때의 기자회견을 생방으로 보았는데...참 잘한 결정이다...라고는 생각하면서도 인터뷰때의 표정이 아직도 기억납니다.(후에 문안 단일화때 그 표정의 실체를 파악했고,미국떠나버렸을때 이 쉑의 밴댕이 소갈딱지를 확인했죠)  

이당시 중학생이던 딸아이에게 조심스레 물었었습니다. 

"oo이는 안철수아저씨 어떻다고 생각해요?" 
 이말을 들은 우리딸. 약간 생각하는듯 하더니.  
"이상한 사람 같아요.너무 싫어요" . . . 

이말을 듣고 역시 내딸맞네.라고 느끼며 내방으로와 한참동안 껄껄껄거리며 웃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랬던 우리딸이 벌써 대학교 2학년.(서울대 공과대학에 다닌다는것은 안자랑) 이제는 저와 문빠가 되어 마음껏 정치얘기를 하죠.

결론적으로 정치인들은 얼굴만봐도 똭~~~답이 나옵니다. 물론 그 사람의 워딩과 제스처,순간순간 나오는 숨길수 없는 표정등을 꼭 참고해야겠죠.
 
 사진은 지난 대선때(어린이날) 청평에 여행가서 사전투표한 인증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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