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개그에 웃는 일부 남자들...
못생겼다 싶으면 무조건 까고 예쁘면 찬양하는...
일단 제 외모가 안 되니까.. 외모차별 좋게 생각되지 않았죠..
나도 밖에 나가면 똑같이 남자들한테 평가 받을 입장이라고 생각하니까.. 더욱요..
그랬는데.. 저도 똑같네요-_-;
딱 제 타입인 여자애가 제 옆에 앉으면 헬렐레~ 정신 없이 쳐다보게 되고
쟨 어떻게 저렇게 예쁘게 생겼을까... 보호해주고 싶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하다..
말이나 걸어볼까.. 무슨 말을 하지.. 이런 생각..;
혹여 걔가 인사라도 해주면 막 기분 좋고...
근데 제 타입이 전혀 아닌 애가 말걸면 건성으로 답하게 되고 짜증부터 나고...
아아.. 뭔가 진짜로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