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의경을 제대했지만 군대가기 전에는 사회경험 일찍한다는 셈치고 가지 했는데 진심 그냥 2년 날린 느낌입니다. 상경쯤에 이러고 있으면 진짜 시간 날리는거 같아서 한국사 1급도 따고 토익공부도 하고 했는데 짬내서 공부하고 근무 끝나고 공부하고 휴일에 공부해도 해도 사회에서 1~2달 이면 끝날거 5개월은 잡고 해야됨.. 의외로 시간이 그렇게 여유롭지 않은거 같고 공익친구는 근무 하면서 끝나고 자기공부 많이 해서 괜찮았다고 그러고 주위에 육군 나온 애들도 군대에서 시간만 버렸다고 생각하는게 대부분.. 왜 군대갔다온 사람들이 최대한 빠질 수 있으면 빠지라고 하는지 이제 알았음..훈련소 가서 알앗고 제대하고 또 알앗어요.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솔직히 2년이면 진짜 많은 걸 할 수 있는데. 휴전국가라 어쩔 수 없다지만 군대가면 손해라는 인식이 박혀있고 군인을 군바리라며 하등동뮬로 봐서 그런가. 진심 육해공전의경공익 대한민국 남자라면 2년 가야된다지만 진심 2년이란 시간이 너무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