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에 오기 전 다른 의료기관에서 두 차례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후 다시 양성 판정이 나온 사례였다.
결과적으로 부정확한 메르스 유전자 검사로 처치가 늦어진 이 환자가 결국 숨짐에 따라 보건당국의 부정확한 유전자 검사에 대한 비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 환자는 갑상선기능저하증과 고혈압을 기저질환으로 가지고 있었으며 이날 오전 3시30분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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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