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나 이런식으로 기관총이나 들고 품잡는 사람들이 있지요.
옛날 미군들도 이런사람이 있었네요 ㅋㅋ
군대갔다온 사람들 눈에는 웃기기만 합니다.
존 바실론 / 미 해병대 중사.
2차대전 당시 과달카날 섬에 상륙작전을 펼친뒤에 자신의 기관총팀 15명을 지휘해서
하룻밤사이에 돌격해오는 일본군 3,000 명을 전멸시킴-_-. 본인은 기관총 사수(직접 쏴서 다 죽였음-_-;)
하루만에 전설적인 영웅으로 떠올라서 살아서는 못받는다는 미국 최고 훈장
메달 오브 아너를 수여받음
이후 장기 휴가 겸 홍보요원으로 미국 본토를 돌며 전쟁 후원금 모집행사에 동원되다가
아 시발 영웅대접 조까 난 전쟁터로 간다! 하면서 휴가 받납하고 부대로 돌아가버림.
영웅이 바로 죽으면 곤란한 미국정부가 신병훈련소 교관으로 처박음
신병훈련소로 가서 기관총은 이렇게 쏘는거야~ 하면서 신병들에게 기관총을 들고 뛰면서-_-
쏘라고 가르침.
신병들이 어처구니 상실해서 비웃자 본인이 직접 기관총을 들고 돌격하며 백발백중 표적에 다 맞추는
시범을 보임.........(따라하라고..??)
결국 빡빡 우겨서 다시 전쟁터로 돌아가서 말도안되는 사기급 대활약을 펼치다가
이오지마 상륙작전에서 박격포탄에 직격당해 전사함.
이후 해군 십자훈장 등등을 추서받음.
그가 전사하자 그의 이름을 딴 거리, 마을 등등이 마구 생겨나고 고향마을엔 동상이 세워짐.
결국 막판엔 미 해군 전투함에 이름이 붙음. USS basilone.
아직도 그의 고향에서는 매년 전설의 영웅 존 바실론을 기리는 축제가 열림.
이후 그의 전설적인 전투능력을 모티브로 따서 람보 등의 영화에서 기관총 돌진이 등장.
미드 퍼시픽에서 그려진 존 바실론의 괴수급 능력은 실제 모델이 너무 어처구니 없는
전투력이라 현실감이 없어서 오히려 드라마에서 축소해서 표현했다는 난감한 후일담도 있음.
결론. 견착은 애송이나 하는거야.(그럼 가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