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건 다른의미로 베스트네요.. ㅎㅎ
게시물ID : sisa_82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마테라스
추천 : 7
조회수 : 65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5/11 18:28:23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242018

MB 지지율 고공비행 왜?  
 국정지지도 51.7%…천안함ㆍ경제살리기 긍정 평가 받은 듯
 
 
천안함 사고와 유럽 금융위기 등 국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다시 50%를 넘어서며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11일 "지난 9일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청와대 자체 조사에서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51.7%에 달했다"며 "지난해 말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직후 지지율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자체 조사긴 하지만 천안함 침몰 사고 이후 하락 곡선을 그리던 국정 지지도가 다시 반등해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안팎의 공통된 평가다. 

청와대는 국정 지지도 상승의 원인으로 △천안함 사고에 대한 침착한 대응 △확실한 대북 정책 원칙 견지 △경제 회복 가시화 △주요 20개국(G20)ㆍ핵안보 정상회의 등 외교적 성과 △꾸준한 민생 정책 추진 등을 꼽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천안함 사태 이후 침착하게 일관된 대응을 한 것에 국민이 신뢰를 보인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경제위기 극복, 외교 성과 등이 평가를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천안함 사고나 유럽 금융위기 같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국정 지지도가 상승한 것은 국민이 불가항력적인 외부 변수와 국정 운영을 별개로 분리해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취임 초기 경제 살리기에 매진한 것이 성과로 드러나면서 국민이 체감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국정 지지도는 여론 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달 26~30일 전국의 성인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47.9%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지난 6일 여론 조사에서는 47.2%를 기록했다. 여권에서는 이 대통령에 대한 이 같은 국정 지지도 상승이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여권 관계자는 "통상 중간선거 성격을 띠는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한 적은 거의 없다"면서 "이번에는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좋으니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명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