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휴학한 여대생이고 법이나 운전에는 완전 문외한입니다;;

오늘 오전에 아르바이트 출근하려고하는데 엄니가 태워주신다구하셔서 조수석에타서 갔거든요.

 

그런데 1차선 도로.. 에서 차가 좀 밀렸어요. 앞에 경찰차가 서있구 신호위반으로 차를 잡아서 그런가 밀려있더라구요.

마침 그 구간 신호등이 [차랑신호위반 단속구간]이었구요.(푯말이 있었어요) 저희는 초록불이라 밀린차 뒤에있었는데 차가 오래 밀려있다보니

횡단보도 앞에 서있게 되었는데(횡단보도에 걸친게아니라 딱 직전에 있었어요) 빨간불이 되더라구요.

근데 앞에 신호단속 경찰차가 있고 빨간불되자마자 저희앞 횡단보도 신호등이 초록불돼서 그냥 서있었거든요.

근데 뒤에서 들이박았는데 삼중추돌한거에요. 이때 저희가 잘못이있나요;;? 맨 뒤에 운전자가 왜 그냥 안가고 거기서 섰냐고 그러는데

신호위반 구간에 게다가 앞에 경찰이 있는데 빨간불인데 가는게 맞나요?? 경찰이 바로 목격하고 달려와서 사고처리하고 갔는데

저희도 막 그렇게 다치진않고 차 범퍼가 내려가서 보험처리한다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맨 뒤에 아저씨가 개욕을 하는거에요. 딱보니까 저희 엄마가 만만해보였는지 언성을 높여가면서 뭐 운전을 뭐같이 하느니 이런얘기를하는데

아니 그럼 앞에 경찰있는데 빨간불에 가요? 이러니까 경찰이 있어도 가야지!!! 막 이러는데 애초에 그렇다쳐도

뒤에 안전거리 준수하지않고 들이박은 차 잘못아닌가요? 너무 화나는데 저희가 잘못한게 맞는지,

잘못한게 없다면 이자식 합법적으로 엿먹일수있는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