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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기 싫지만 도망도 못 가겠네요
게시물ID : gomin_9871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rZ
추천 : 2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31 01:32:34

설연휴면 어김없이 친척분들과 함께하게되네요
솔직히 별로 만나고싶진않아요

전 제가 가고싶은 학과에 들어가기위해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대학에 갔습니다
그래도 저희 학교의 미대는 괜찮은 편이라서
제 과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죠

하지만 남들이보기엔 아닌가봐요
대학 브랜드가 중요했던 건가봅니다
대학이름만으로 제가 겪은 많은 고생들이
한순간에 아무것도 아닌 걸로 취급되네요

이번에 대학에 들어가는 제 친척동생이나
현재 졸업준비중인 친척오빠
모두들 이름만대면 알아주는 학교에 다녀요

제가 아무리 열심히하고 제 선택에 자부심을 가져봤자
돌아오는건 비교와 무시네요
대놓고 무시하진 않지만 보여요. 제겐 다보입니다..

이번 명절은 또 어떻게 버텨야하는지 답답합니다
차라리 그냥 남들처럼 어린동생들이 물건
훔쳐가는게 걱정이었으면 좋겠다는생각도듭니다
그정도로 전 무시받고 비교받고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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