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수정 ㅠ)[오타주의] 와이프님께서 회가 먹고싶답니다.
게시물ID : cook_146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kacola
추천 : 15
조회수 : 1415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5/04/07 22:56:32

aircap.jpg

잉여스럽고 잉여로운

한가한 오후를 만끽할 무렵....

와이프님께서 "회가 먹고 싶어!"라고 외치셨습니다.


... ...


어쩌겠습니까... 사와야죠... or2...





IMG_0182.PNG.jpeg


와이프님에게 양질의 신선한 단백질을 제공하기 위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노량진 가락 수산시장을 다녀옵니다. 





IMG_0181.JPG

 집에 도착하자마자 지친 몸을 달래기위해 일단 먹습니다.

(식탁위에 있는 물품들이 돌아올때 가방안에 있던 물품들입니다. or2... 겁나무거움요 ㅠ)




IMG_0183.JPG

 

 회를 너무 많이 먹어서 느끼하네요, 

느끼함을 달래기위해 회살때 얻어온 매운탕꺼리와 각종야채를 넣고 매운탕을 끓입니다.

(재료: 무, 쑥갓, 미나리, 콩나물, 청양초, 마늘, 고춧가루, 된장......)

(잡냄새 제거 TIP: 냄비 바닥에 무, 콩나물을 깔고 물을 부은뒤 팔팔 끓이다가 된장 한숫갈을 풀고, 생선 머리 뼈 내장을 넣고 10분간 끓인 후, 국자로 국물위에 뜨는 거품과 불순물을 국자로 걷어주면 됨! 그뒤 양념장넣고 마늘넣고 땡초넣고 마지막에 야채넣고 알아서... 횟집사장님이 알려줌요...)




IMG_0184.JPG

 2차 흡입을 소주와 함께 실시합니다.










...












__ 여기까지가 어제의 이야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남은 광어회를 튀겨먹기로 합니다.



DSCF1532.JPG

 

 소금 후추간을 한 광어회에 튀김가루, 계란,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 뒤,

180~200도 정도의 기름에 튀겨줍니다.


 소스는 피클국물한스푼 + 다진피클 + 마요네즈 쭉쭉 + 설탕두스푼 + 레몬즙 4스푼 을

섞으면 약간 상큼하면서도 달작지근한 타르타르소스 비스므리한거 완성요!



DSCF1533.JPG


 그리고 로맨틱! 성공적! 완성컷! 


 








 모두들 굿밤 ' ㅂ')/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