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진짜 골때리지 않아요?
그 동안 수입(컨테이너로)을 얼마나 많이 했는데 그 동안 아무일 없다가 이 시점(mb)에서 붉독개미가 발견 되었을까요?
피해자가 생겨 공론화 된거면 이해가 가는데, 이런 저런 사유 없이 갑자기 붉독개미가 나타났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네요?
일부러 가져온 놈들이 정보를 흘리지 않는 한, 저게 저렇게 발견되기 쉬운 건 아닐텐데 말이죠.
설사 컨테이너에 묻어 왔다 한들 작업장에서 컨테이너에 붙은 그 작은 애를 보고 "앗 이건 붉은 독개미야" 할 정도로 국내에 알려진 개미도 아니구요.
뇌염모기나 특정 곤충의 경우 피해자가 나와야 뒤늦게 경고하는 방송하고 공론화 되는 법인데
이번 개미 사건은 피해자(없는게 다행이긴 합니다만) 없이 붉독개미가 나타났다라고 언론이 때리는데 아무도 의심을 안하더군요.
이건 음모론이 아니라 충분히 의구심 가져야 할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피해자 없이 국내엔 익숙치 않아 알아보기도 힘들 그 작은 독충을 누가 알아보고 신고 했는지 궁굼합니다.
일부러 유입한 놈 아니고서야 저 독충을 어떻게 알고 언론에 제보해서 공론화 시켰을까요?
솔직히 컨테이너로 인해 옮겨 왔다는 것도 기레기들 잘하는 소설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봅니다.
무조건 설치류 땜시 이런 기사를 만들었다는 음모론을 이야기 하려는게 아니라
어떻게 그 동안 그 많은 수입하면서 문제시 된적 없던 독개미가 이 시점에 나왔는지 제보자에 촛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두루뭉실하게 컨테이너 타고 왔다가 아니라 제보자는 그 붉은 독개미를 어떻게 알아보고 제보 했는가부터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혹여나 눈돌리기용이라면 처음부터 제대로 수사를 해야 이런 일이 다신 일어나지 않겠죠.
국민의 눈을 돌리기 위해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를 놈들이라 이번 건은 최초 제보자부터 확실히 수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짜 일부러 가져와서 이런 일이 벌어진거면 간단히 해결 할 문제가 아니라 범죄죠 범죄.
단순히 컨테이너를 타고 왔다로 걱정만 할게 아니라 최초 제보자가 어떻게 알아보고 제보 했는가가 이 사건의 열쇠가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아직까지 피해자에 관한 기사는 없는데 그 작은 곤충을 한번에 알아보고 제보한 사람이 개인적으로 너무 궁굼합니다.
추신 : 피해자가 안나온 건 다행입니다만, 꼭 피해자가 나왔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러나 외래종이든 외계인이든 피해자가 나와야 비로서 그 실체를 파악이 가능한 법인데 이번 독개미껀엔 피해자 없이 공론화 된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아서 드는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