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일했는데 돈을 조금만
주시고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두 분들은 옷 가방 화장품
보험 이렇게 많이 사놓으시고 제가 일한 값을 못 받고
있고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돈도 적어서 생활비가 없어서 휴대폰비도 못 내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밥만 먹고 있습니다 대출은 심사를 해봐야 알 것 같습니다 공장에서 일한건
무직으로 올려져있어서
증거도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대출 되면 워홀 가야되는데 영어도 안 됩니다
자백방법 좀 알려주세요 겨우 성공해서 돌아오면 부모님이 어딘가로 도망갈 것 같습니다
부모님 사업 도와주다가 나왔는데 노가다에서도 나가라고 합니다(집으로 왔어요)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리 심하진 않았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답답하게 꿈도 없이 지냈습니다
부모님이 정신병원에서 약도 먹였습니다 심리검사 받자고 하십니다
저는 이상하게 죄책감을 느낍니다 제가 정상인건가요 부모님이 어디 나갈려고 하면 눈이 희번덕거리면서
죽일려고 하십니다 보통 때에 집에서는 그냥 인사 안부만 합니다 대화 자체도 이상하고 부모님만
얘기합니다
갑자기 돈이 들어오시더니 변했습니다
이게 범죄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개 처럼 살아야 하는 겁니까
알바 많이 해야 돈 많이 벌텐데... 저도 솔직히 29년 동안 같이 살았는데 제가 정상인건지
혼란스럽습니다 제가 잘 못된건가요 알바를 해도 일부러 저만 탈락시킵니다
이건 제가 신체 정신 다 건강한데도 일부러 탈락시킵니다 50군데는 봤을껍니다
노원구에서만 말입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도움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