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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873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삭은곰
추천 : 22
조회수 : 16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7/10/04 11:33:20
저는 본적이 경북 북부지역 산간이며
초등(국민학교)~고교를 경북 해안지역 에서 마친 40대 아저씨입니다.
명절이라 큰댁에서 모였는데요.
집안 어르신 중 옛날 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때 당원하신 분이 계시고
(직책이 있으셨는지는 몰라도 무슨 모임만 다녀오시면 수건이며, 국회의원 시계며 많이 나눠주셨던걸로 기억합니다.)
베트남전 참전하신 분이 계시고요. (고엽제 피해 전우셨던가 아리까리..)
오늘 차례를 지내고 아침식사를 하던 중 어김없이
여당의원들을 성토하고 503 대해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근데 503이 무죄다. 죄가 없다. 라고 얘기하시는 분은 한 분도 없음.)
503시절 여당의원들도 술안주 삼아 막 씹으시고요.
특이했던건 일본쥐에 대해 호의적인 분들이 한분도 없었다는 것 예요.
당장 응징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하신 분도 계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심지어 503에 대해서도 불쌍하다는 얘길 하시던데 말이죠.
죄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이 준비된다면
처벌해도 역풍은 하나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추가로 문대통령 씹는 얘기는 한마디도 안 하시더군요!
아침식사때를 돌이켜보는데 진짜 신기합니다???
그 분들이 문재인을 안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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