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는 교복 입어서 편했고
군대에 있을 때는 군복 입어서 편했는데
복학 할라니까 입을 옷도 없고 살 돈도 없어서 죽을맛..
사실 꾸미는것도 안 좋아해서 10년 가까이 걍 아무거나 쳐입고(진짜 쳐입고) 살았는데
대학교 가면 수군거릴 거 생각하니 벌써부터 짜증이...
나이도 나이인지라 이제 경조사 있을 때 정장도 한벌 입어야할텐데
으아.. 그냥 아무거나 입고 살고 싶어여.
인생의 제복 같은 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