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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일 당했어요 요즘 애기들 왜이렇게 영악해요 ;;;;;;
게시물ID : freeboard_9874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1sagain
추천 : 11
조회수 : 1334회
댓글수 : 145개
등록시간 : 2015/07/15 20:56:45
방금 있었던 실시간이에요 ;;; 어이가없음 진짜 ㅋㅋㅋㅋㅋ아니 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
어.. 저는 수능이120일 남은 고등학생인데요
제가 독서실에서 마실 음료 사러 그냥 동네에 하나씩있는 준대형마트? 
그런데 있잖아요 거기로 들어갔어요
음료들고 초콜릿고르려고 과자코너에 갔는데 아줌마랑 한 대여섯?살 정도 애기랑 둘이서 안그래도 좁은 과자코너 통로를 가로로 막고계셨어요
제가 초콜릿 고르려고 기웃기웃하니까 아줌마가 비켜주시길래 가려고했는데
 제 앞에 애기가 안비키더라구요ㅠㅠㅠ 이게 말로 설명은 잘 안되는데... 아줌마랑 애기가 양방향을 보고 서있어서 제가 가운데로 낑기는..?
애기가 혹시 제 가방에 치일까봐 지나가면서 몸을 틀었어요 
제 몸을 애기쪽으로
그렇게 지나가서 초콜릿 고르고 계산하려고 가는데 애가 다다다다 뛰어 제 앞으로 와서 
이씨..이씨...개새끼...씨.. 이러길래 완전당황해서 얼굴에 ????????????나???????
물음표만 백만개 띄우고 뭐지 했어요.
 갑자기 울려그러더라구요.. 당황해서
왜그래 애기야??? 하니까...아무말안하고 울먹울먹..
아줌마가 오시니까 갑자기 엉엉울면서 
"저인간이 가방으로 ㅇㅇ이눈쳤어!!!!!! 눈을 쳤어!!!! 아파!!!!!!!"
하고 소리를 냅다 빽 질러요 엉엉울면서;;;;;;;;;;;;;;
전 당황해서 말도못하고  어..? 어...?이러고 있었어요..
아줌마들 시선 다 쏠리고 아이 어머님은 절 죽일듯이 노려보고 있구요..
사람이 당황하니까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여차저차 제가 아니라고 아까 어머님도 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전 애기쪽으로 가방튼적 없고 가방에 뭐 닿는느낌도 없었다고 애기가 뭘 착각한 것 같다 하니까
같이 절 째려보고있던 애가 나쁜년아!!!!! 이래요;;;;;;;;;;;;;
진짜 어쩔줄도 모르겠고 억울하고 뭐 그냥 말그대로 멘붕...
옆에 수박 나르시던 아저씨가 그냥 가라고 뭔가 아시는눈빛으로 가라고 떠미셔서 어찌어찌 나왔어요..
아 쓰면서도 진짜 너무 억울하고 너무 짜증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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