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서 부모님 노트북 사기 대응법 질문좀 드릴께요

지난주 4월 1일 용산의 어느 매장에서 저희 아버지께서 노트북을 구입해오셨습니다.

당시 사양에 따라 해당제품이 70만원대 / 90만원대 / 130만원대 모델이 있었고

저희 아버지께서는 130만원대 제품을 구매하시겠다고 하고 지불하고 받아오셨습니다.

그런데 받아온 제품은 100만원대 모델이었고 구입시 박스 및 윈도우 시디도 주지 않았다고 하네요.

오늘이 1주일 째인데 일단 사용을 했는데 아버지 말씀으로는 왠지 처음에도 줄때부터

결제를 해야 물건을 꺼내드린다는 말을 하고 그리고 반품된제품을 꺼내준 느낌이 들었다고

(이거는 확인할 수 가 없지만) 하시네요. 그리고 그후로 집에 오셔서 상위모델이 아니라고

항의 전화를 하셨을때 대응직원은 '그냥 좋은 물건이라' 고 답을 하며 얼버무렸다고 하네요.

제가 집을 잠깐 비운사이에 이 모든일들이 일어났는데 ㅡ..ㅡ;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대응이 어떤게 있을까요? 제가 알고 싶은건:

1. 법적으로 환불을 받을 수 있는건지

2.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해야 할까요? 소비자보호원에 바로 전화해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