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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맨을 떠나서 그냥 난투극이 된 것 같네요.
게시물ID : muhan_481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mpostela
추천 : 5
조회수 : 77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4/08 15:24:01
그냥 무한도전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에휴 뭐 누구라도 되겠지~ 태호PD나 멤버들 짬밥이 있는데 노잼방송 만들겠나~' 라는 생각을 하겠죠.
그 하하엄마 에피소드도 (몇번 방영하면서 급격한 노잼테크를 타버렸지만) 멤버들이 기가막히게 살리고, 
(실제로 옥정여사님은 무도의 인기에 푸쉬받아 세바퀴로 진출하였으나, 급격한 노잼으로 인해 통편집 당하고나서 유재석느님의 힘을 깨달으셨다고 하죠)
무리수 던지고 노잼노잼하던 길도 본인의 노력+멤버들과 제작진의 협력으로 좋아지고 있었죠. 

애초에 식스맨 후보로 나온 사람들이 예능감이 아주 전무한 사람들도 아니고, 식스맨된다고해서 꿀빨면서 인기에 편승하려고 하는 사람들 아닐겁니다.
오히려 무도는 꿀이 아니라 독에가깝죠. 굉장히 어려운 예능이니까요. 

처음에는 그래도 식스맨에 대한 논란이 '무한도전'을 생각하는 방향에서 출발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의 예능캐릭터나 특징이 무한도전과 과연 어울릴것인가? 라던가 식스맨 후보들의 지난 예능행보를 되짚어보며 어떤 점을 기대할 수 있을것인가 등등 그래도 생각할 여지가 있고, 다른 의견을 적을 여지도 많았죠. 어차피 후보는 누가 되도 다 다른 모습을 보여줄겁니다. 

똑같은 콜라가 들어지만 체리콕과 바카디콕과 쿠바리브레 맛이 같기를 기대할 수 없는 것처럼요.

최근 요 며칠간 보이는 논란글은 조금 더 원색적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이 후보 아니면 or 나오면 무한도전 안본다' <---이런 분들은 조금만 맘에 안들면 무도 안본다고 협박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길성준씨때도 그랬지요.
'아이들 교육에 맞는 방송을 해주세요'  <--- 선물공룡디보 게시판에 쓰셔야 할 글을 잘못 쓰신것 같습니다. 

정도면 양반이죠. 끝도 없는 과거사 논란에 과거발언 논란에...

'너 따위가 감히 무한도전에 들어오려고? 어림도 없지' 수준으로 격하되었습니다. 이런글들은 다른의견 적기에도 뭣하고 안적자니 찝찝합니다.

심심해서 무한도전갤러리를 들어가보니 그곳은 더욱더 심각하게 싸우더군요. 근거없는 비난에 궁예질에...
그런분들은 자기에게 쓴 악플을 읽던 광희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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