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 교육단지의 제일 끄트머리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학교옆에는 초등학교1개, 여중학교1개, 남중1개, 실업계 고등학교 하나가 있다. 그래서 좋은점은 등하 교길에 여학생을 많이 본다는것? 아, 본이야기로 들어가서 이 이야기는 내 하교길에 있던 이야기이다. 학교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내려가면 육교가 있다. 나는 건너편에 묶여져 있는 자전거를 타기 위해 육교를 건너려 했다. 그런데 오늘따라 육교는 여학생들로 우글거렸다. 이 여중학교는 남중보다 늦게 마치기 때문에 약간 놀다가 온 내가 하교할때에는 여학생들이 많은 것이 당연했다. 나는 육교를 다 매꿀만한 여학생들 사이로 걸어간다고 상당히 고생해야 했다. 최대한 아래쪽을안 보려고 고개를 계속해서 움직여 주어야 했다. 그렇게 육교 계단을 다 올라와서 위로 올라왔을때, 왠 누님이 넘어져버렸다. 그 순간 모든 사람의 시선집중. 거기다가 교복은 치마였으니, 나는 5초동안 치마 속 을 볼수있었다. 나에게 실제로 이런 행운이 내려질 줄이야... 하지만 나는 주변여학생들이 상당수 있는걸 보고 얼른 지나가기로 했다. 나는 순식간에 육교의 인파를 뚫고 내려왔고, 목이 마르고 배도 고팠으므로 길 옆에 있는 롯데리아로 들어갔다.(그 가게 옆에는 '꼬지랑 우리 랑'이라는 가게가 있었다.) 그래서 불고기 버거 하나와 콜라, 포테이토를 주문해 먹고있는데, 내 옆자리에 아까 그 누님이 앉는 것이었다!! 난 순간 당황해서 혹시나 아까 날 보지 않았을까 싶어 최대한 고개를 돌려 햄버거로 시선을 돌렸다. 그때,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반응 좋으면 2편도... 너무 짧네 근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