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여자애랑 찍은사진이 프로필에 올라와서 제가
여자친구생겼냐고 축하한다고 톡을 보냈더니
선배왈 고마워 근데 오래 사귈진 모르겠어라고 말함
사귄지 며칠 뒤 갑자기 선배로부터 이런 문자가옴
자기가 살면서 이렇게 진상인 여자는 처음 봤다면서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서 자기 옷에 토하고 때렸다면서
저는 그냥 사귀다보면 한번쯤 겪을수도 있을것 같아서
그래도 좋아서 사귄건데 참으라고 말해줌
그 이후로 선배가 또 이런문자를 보냄
자기가 고민있다면서 내용은 대충 자기를 짝사랑해온 여자가 있는데
지금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자기랑 사귀자고 해서 마음이 흔들린다고 함
그래서 전 사귄지 얼마 돼지도 않았는데
그 한마디에 그렇게 흔들릴정도면
선배가 더 좋아하는 사람과 사귀라고 말함
근데 이게 선배와의 마지막 대화였고
그 이후로 답장이 없네요 ㅎㅎㅎ
제가 말실수라도 한건가 싶기도 하고
주변에선 이 선배가 절 좋아한것 같다는데
음.. 이 선배가 절 좋아한걸까요?